구조작업 계속 _체스에서 이기기 위한 빠른 움직임_krvip

구조작업 계속 _프론트엔드 개발자의 수입은 얼마입니까_krvip

⊙앵커: 이번에는 창원 방송총국을 연결해서 이 시간 현재 사고현장 상황을 알아보겠습니다. 최성안 기자! ⊙기자: 네, 창원입니다. ⊙앵커: 이미 날이 어두워졌는데요, 구조상황은 제대로 진행되고 있습니까? ⊙기자: 네, 이미 날이 어두운 시간이지만 생존자를 구하기 위한 필사적인 구조작업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아직 추가 생존자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소방대원과 군 경찰 등 구조대원 500여 명은 날이 어두워지자 항전의 도움을 받아 사고현장에 비상발전기 2대와 보조등을 설치하고 밤샘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구조대원들은 이 시각 현재 사고항공기 동체 잔해를 해체하며 생존자를 찾고 있습니다. 그러나 추락 현장 주변에서 튕겨져나온 생존자들을 찾는 수색작업은 날이 어두운 데다 비와 짙은 안개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구조본부는 날이 밝는 대로 구조대원들을 2000여 명으로 늘려 사고현장에서 반경 2km 주변을 샅샅이 수색할 예정입니다. ⊙앵커: 항공기 추락사고 치고는 생존자가 많아서 다행입니다. 지금 생존자들의 상황은 어떤지 좀 전해 주십시오. ⊙기자: 네, 생존자 가운데는 항공기 앞좌석에 타고 있던 승객들이 많았습니다. 이에 따라 사고수습 관계자들은 사고항공기가 꼬리나 동체 부분부터 충돌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5시까지 확인된 생존자는 모두 54명으로 경남 김해와 부산 등지 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치료 도중 상체가 심한 생존자 7명이 숨져 이 시간 현재 생존자가 47명으로 주는 등 사망자가 더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당시 필사적으로 탈출을 시도했던 승객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면서도 추락 당시 충격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한 생존자의 말을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박춘자(중국동포): 내가 비행기에서 탈출한 뒤 1∼2분 뒤에 비행기가 다시 폭발했습니다. ⊙기자: 한편 부산지방항공청은 사고 수습을 위해 항공청 상황실에 사고처리 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사고 원인 조사와 사고 수습 지원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KBS뉴스 최성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