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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각국의 원자력 발전 정책을 짚어보는 순서, 오늘(6일)은 중국을 살펴봅니다.

중국은 그동안 석탄 화력발전에 크게 의존해 왔지만, 대기오염 문제가 대두하면서, 대안은 원자력 발전에 있다며, 최근 원전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베이징, 김민철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원자력발전소 '화룡 1호'의 원자로에 돔 형태의 지붕을 얹고 있습니다.

중국은 안전성과 효율을 높인 화룡1호의 원전기술을 해외에 수출하려는 전략을 세우고 있습니다.

석탄 화력발전소 위주였던 중국은 심각한 대기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원전에 눈을 돌렸습니다.

문제는 안전성.

후쿠시마 원전사고를 본 중국은 한때 원전 프로젝트를 중단했지만 이후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담보할 원전 기술 개발을 추진해왔습니다.

<녹취> 왕이런(중국 원자력국 부의장) : "해안이건 내륙이건 기준과 절차를 엄격하게 지킨 원전기술은 안전을 보장할 수 있습니다."

현재 가동중인 원전은 36기. 중국은 2%에 불과한 원전 의존도를 획기적으로 높여 오는 2030년까지 모두 110호기를 만들어 가동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매년 6기에서 8기의 원전을 짓고 있습니다.

<녹취> 유키 아마노(IAEA사무총장) : "중국은 현재 원전 확장의 중심입니다. 건설중인 원전이 세계에서 가장 많습니다."

중국은 원전이 청결하고 안전하다는 인식 아래, 기술과 안전성을 담보한 원전을 보다 많이 건설하고 수출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