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中企에 여전히 높은 시중은행 문턱 질타_카지노에서 선박이 난파됨_krvip

시중은행의 높은 문턱 때문에 중소기업이 돈 빌리는 데 어려움을 겪는 문제점에 대해 금융당국이 강하게 질타했습니다. 추경호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중소기업 자금사정과 대출동향 점검회의'에서 시중은행이 중소기업 대출 때 신용보다는 담보ㆍ보증 비중을 늘리는 등 보수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추 부위원장은 실물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은행이 위험 관리에 치우쳐 대출을 위축시키면 기업경영이 나빠지고 은행의 영업기반이 줄어드는 악순환이 이어진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책금융기관에도 우량기업 중심으로 자금을 지원해서는 안 된다며 정책기관 본연의 임무를 심각하게 돌아봐야 한다고 제언했습니다. 올해 은행권은 중소기업대출 공급목표를 지난해보다 2조 4천억 원 늘어난 30조 8천억 원으로 잡았으며, 정책금융공급은 16조 원 많은 186조 원으로 늘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