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청사 안 옮긴다…시교육청은 루원시티로 이전”_포커 플레이어 사무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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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사 건립을 추진하는 인천시가 현 청사를 떠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오늘(14일) 기자회견에서 인천발전연구원의 '신청사 건립 계획 수립을 위한 기본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신청사 최적지는 남동구 구월동 현 지역이라고 밝혔다.

인천시는 현재 시청 바로 옆에 있는 시교육청을 서구 루원시티로 옮기고 시교육청 터에 신청사를 건립하는 방안이 효율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신청사는 24층 규모로 전체 넓이 10만8천㎡이며 시교육청 이전비와 신청사 건축비 등 총사업비는 4천179억원으로 추산됐다.

사업비는 인재개발원 터와 시청 운동장 등 공유재산 매각 수입으로 충당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신청사 건립은 1985년 완공된 현 청사가 낡고 협소해 추진됐다.

사무공간 부족으로 시청 본청 공무원의 21%인 376명은 송도 미추홀타워와 G타워에서 분산 근무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인천시교육청은 "시로부터 교육청 이전에 대한 제안을 받았다"면서도 "청사 이전에 대해 결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이전 여부에 대해 내부 토론 등의 과정을 거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