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등 5+1그룹, 이란에 협상 거듭 촉구_나일 슬롯머신의 여왕_krvip

이란과의 핵협상을 주도하고 있는 미국 등 '5+1' 그룹이 최근 이란에 대한 유엔의 추가 제재 조치에도 불구하고 이란과의 협상 의사를 거듭 표명했다고 미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미국과 영국, 프랑스, 러시아, 중국 등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과 독일 등 5+1 그룹은 이번 주 브뤼셀에서 만나 유엔 추가 제재조치 이후 후속단계를 협의했습니다. 또 이들은 이란에 대해 협상을 다시 제의하고 협상 문호가 여전히 열려있음을 천명했다고 국무부는 밝혔습니다. 아울러 6개국은 지난달 캐서린 애슈턴 유럽연합 외교대표가 이란에 협상을 제의하는 서한을 보낸 데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EU의 한 고위관리는 이란이 앞으로 2개월 안에 애슈턴 대표의 협상제의 서한에 답신을 보낼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6개국은 이밖에 브뤼셀 회합에서 이란에 대한 유엔 조치의 신속한 이행이 중요하다는데 합의했다고 국무부는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