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 PC, 스팸차단 SW 설치율 41% 불과 _베타 문신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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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메일 홍수 속에 가정용 PC에 스팸메일 차단장치나 프로그램을 설치한 경우가 4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통신문화재단은 최근 서울 여의도 학부모 3백 명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결과를 보면 조사 대상자의 86%는 각종 스팸메일이 들어와도 신고를 하지 않았다고 답했습니다. 또한 청소년을 둔 가정의 PC 보급률은 98%에 이르고, 이 가운데 55%는 자녀방에 설치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PC사용자도 자녀가 53%로 절반을 넘었고, 아버지와 어머니가 각각 22% 정도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