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정부, ‘일본 돕기’ 대규모 모금 운동_과라투바의 카지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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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정부가 일본경제 지원의사를 밝힌 가운데 기업은 물론 개인들이 대대적인 일본돕기 모금운동에 들어갔습니다. 각국의 지원 움직임도 잇따르고있습니다. 워싱턴 최규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국이 대대적인 일본돕기에 나섰습니다. 미국 적십자가 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벌이고 있는 1인당 10달러 모으기 운동 결과 어제까지 8백만 달러가 모급됐습니다. 평소 일본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기업들의 기부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모건 스탠리가 천 2백만 달러, 골드만 삭스는 610만 달러, GE는 일본 원전에 대한 기술지원과 함께 5백만 달러를 성금으로 내놨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정부차원의 지원의사를 재확인했습니다. <인터뷰> 오바마(미 대통령) 백악관은 일본경제를 지원할 것이라며 일부에서 제기되는 일본발 경제위기설을 차단하고 나섰습니다. 국제사회 지원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일본과 영토분쟁을 빚고 있는 중국과 러시아가 의료진과 유조선 지원에 나선데 이어 일본의 지원을 받은 바 있는 아프간 칸다하르시가 5만달러를 기부하는 등 전세계 97개 국가와 국제단체 들이 일본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미국 언론들도 일본 지진해일 속보와 함께 일본돕기 방법을 상세히 전하는 등 대대적인 모금운동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최규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