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홍콩독감 위험 과장되고 있다” 홍콩서 불만확산_근처 베토 카레로 호텔_krvip

한국 정부가 지난 9일 독감이 유행하고 있는 홍콩 전역에 대해 '여행유의'에 해당하는 남색 여행경보를 발령하자, 한국에서 홍콩 독감의 위험성이 과장되고 있다는 불만이 홍콩에서 확산되고 있습니다. 홍콩 보건당국인 위생서는 한국 매체에서 홍콩 독감 상황이 한국 내 메르스보다 더 심각하다고 주장하는 일부 허위 보도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빈과일보 등 여러 홍콩 매체는 한국의 홍콩에 대한 여행경보 발령은 한 달 전 홍콩이 한국에 홍색 여행경보를 발령한 데 대한 보복성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지난달 중순부터 최근까지 홍콩에서 여름철 독감으로 숨진 사람은 모두 77명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