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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해 엿새째인 오늘 강릉과 동해, 삼척 등 강원도 지역에서는 끊어진 도로를 잇고 피해시설을 복구하는 응급복구활동이 활발히 펼쳐지고 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이영일 기자! ⊙기자: 이영일입니다. ⊙앵커: 복구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어느 정도 진전이 있습니까? ⊙기자: 태풍피해 엿새째인 오늘도 강원도 수해현장에서는 응급복구활동이 활발히 펼쳐지고 있습니다. 수해현장에는 군장병과 공무원 등 2만 9000여 명의 인력과 1120대의 중장비가 투입돼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피해규모가 워낙 엄청나 복구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 동안 통제되던 인제와 고성사이 진부령 구간에 차량 운행이 재개되는 등 강원도 내 32곳의 도로가 응급 복구됐습니다. 동해고속도로 강릉과 모전 사이 구간, 정동진과 동해 사이 구간도 오늘 오후부터 개통됐습니다. 그러나 강릉 왕산면 대기리 35번 국도 구간 등 16개 도로는 여전히 통제되고 있습니다. 기본적인 복구를 하는 데만 앞으로 15일 정도 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강릉을 제외한 나머지 영동지역 6개 시군 5만 8900여 가구는 여전히 수돗물 공급이 중단돼 생활불편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영동지역 7개 시군 21개 고립 마을에도 1만 2000여 명의 수재민이 생활필수품과 식수를 공급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번 태풍으로 강원도에서는 모두 128명이 숨지거나 실종됐고 재산피해도 1조 173억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수해취재반에서 KBS뉴스 이영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