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문사 故 문영수 사건 후속 조치 미흡”_인스타로 벌어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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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경찰의 폭행으로 의문사한 故 문영수 씨의 유족과 시민단체 회원 등 30여 명은 오늘 오전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의 사죄와 후속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진실 화해 위원회'가 지난 2009년 故 문영수 씨 사건에 대해 사과하고 적절한 구체 대책을 마련하라고 경찰에 권고했는데도, 사과문 외에는 의미 있는 조치를 안 했다고 경찰을 비판했습니다. 故 문영수 씨는 지난 1982년 광주에서 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던 중 숨졌고, 경찰은 문 씨를 행려자로 처리해 모 의대에 해부용 시신으로 제공했던 것으로 진실화해위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