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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북 익산에서 초등학생을 납치한 용의자 두 명이 CCTV에 찍혀 범행 2시간도 안돼 붙잡혔습니다. 요즘 부쩍 늘어난 CCTV가 강력 범죄 해결에 큰 몫을 하고 있습니다. 이화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하얀 승용차 한 대가 아파트 단지 안으로 들어옵니다. 승용차에서 내린 한 남자가 공중 전화로 누군가에게 전화를 겁니다. 이 남자가 타고 온 차량 번호도 선명합니다. 화면 속 이 남자는 바로 초등학생 김 모양의 납치 용의자. 경찰은 CCTV 덕분에 납치 사건 발생 2시간도 안돼 화면 속 남자와 또 다른 용의자를 근처 야산에서 붙잡고 납치됐던 김 양도 무사히 구출했습니다. 이들은 김 양을 납치해 부모에게 몸값 천 오백 만원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 모 씨(납치 용의자) : "돈이 급하게 필요해서 그랬어요. 그게 다예요." 사전에 치밀하게 납치 계획을 짰지만 협박 전화를 걸면서 근처에 있던 CCTV를 미처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김장환(경위/익산경찰서 강력팀장) : "아파트 주변 CCTV를 확인해보니까 피의자들이 타고 온 차량 번호판을 발견해서 검거하게 된 것입니다." 이에 앞서 지난 5일과 13일에도 광주에서 날치기 용의자들이 범행 현장에 있던 CCTV에 찍혀서 잇따라 덜미가 잡히는 등 CCTV가 범인들에겐 공포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화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