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군 수송기 하노이 도착…정상회담 장비 배송 추정_슬롯머신 크레딧은 어디서 판매하나요_krvip

2차 북미정상회담을 일주일 앞두고 미 군 수송기가 오늘(20일) 오후 하노이에 도착했습니다.

오늘 오후 1시 40분쯤(현지시간) 미 군 수송기 보잉 C-17 '글로브마스터 3' 1대가 노이바이 국제공항에 착륙했습니다.

이 수송기에는 정상회담에서 미국 측이 사용할 장비들이 실려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앞서 오늘 오전에는 미국 의전 실무팀이 공항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고, 오후 1시쯤에는 실무팀이 사용하던 차량 10여 대가 공항 VIP 입구로 들어가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도 이르면 오늘 하노이에 도착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로버트 팔라디노 미 국무부 부대변인은 워싱턴 현지시간 19일 정례브리핑에서 비건 특별대표가 하노이를 향해 출발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북측 의제 협상 담당자인 김혁철 국무위 대미특별대표도 오늘 밤 하노이에 도착할 예정인 만큼이르면 내일쯤 2차 의제 협상이 재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