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쓰레기소각장 내일부터 시험가동 _간단한 포커 칩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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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민원으로 11달째 시험가동이 연기돼 온 서울 '강남쓰레기 소각장'이 내일부터 시험가동에 들어갑니다. 서울시는 오늘 서울 일원동 강남쓰레기 소각장을 내일부터 시험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 강남 쓰레기 소각장은 지난해 9월 완공돼 당초 지난해 10월부터 가동될 예정이었지만, 환경피해를 고려한 특별 성능검사 실시 등을 요구하는 주민 지원협의체의 반대에 부딪쳐 가동이 연기돼 왔습니다. 서울시는 특별 성능 검사 결과 환경에 문제가 없다는 통보에 따라 일단 내일부터 강남구의 생활 쓰레기만을 반입해 시험가동을 하기로 하고, 주민지원 협의체와 다른 구 쓰레기 반입문제 등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소각장 건립 결정 당시인 지난 96년 강남구 생활쓰레기 발생량은 하루 6백 40톤 정도였지만 그동안 쓰레기 재활용사업 추진 등으로 현재 하루 평균 3백70톤 수준으로 쓰레기 발생량이 줄어들어 강남구 쓰레기만을 처리할 경우 40%대의 낮은 가동률로 예산낭비가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주민지원협의체 등 인근 주민들은 타 구 쓰레기 반입금지를 주장하고 있어 소각장 운영을 둘러싸고 마찰이 예상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