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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민간기업이 만든 로켓이 처음으로 발사됐습니다. 아직은 화물만 실었지만 사람이 직접 타고 우주로 관광가는 시대도 머지 않았습니다. 워싱턴 이춘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엄청난 화염을 내뿜으며 거대한 로켓이 하늘로 솟구칩니다. 최초의 민간 상업 로켓인 팰컨 9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되는 순간입니다. 우주 기업 스페이스X가 발사한 팰컨 9호에는 음식과 기자재 453 kg이 실린 드래곤 화물 캡슐이 탑재됐습니다. 드래곤 캡슐은 오는 25일 국제 우주 정거장에 도킹해 이 화물을 전달한 후 지구로 귀환합니다. <녹취> 찰스 볼든(미 항공우주국 국장) : "오늘 우주 탐사의 새 기원을 열었습니다. 이 사업에서 좋은 직업이 많이 나올 겁니다." 2002년 설립된 스페이스X는 우주 정거장에 12차례 물자를 보급하고 미국 정부로부터 1조 8천억원을 받습니다. 우주 장례식도 대행하는데 이번 로켓에 308명의 유해가 실렸습니다. 3년 후에는 우주 정거장 관광도 시작할 예정입니다. <녹취> 앨런 머스크(스페이스X CEO) : "엄청나게 고무됐습니다. 마치 수퍼볼에서 우승한 것 같습니다." 미국 정부는 비용 문제로 저궤도 우주 사업은 민간에 맡기는 대신 본격적인 행성 탐사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춘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