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주의보 속 강원서 산불 잇따라_정량적 베타 계산_krvip

건조주의보 속 강원서 산불 잇따라_이 흔들리는_krvip

강원 영동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양양과 고성 등에서 산불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어젯밤 7시 40분쯤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특수진화대원 등 인력 380여 명과 장비 41대가 투입돼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바람이 부는 데다 산림이 메말라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보다 앞서 오후 4시쯤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의 비무장지대 안 군사분계선 북측 구역에서 난 산불이 남하해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군과 산림 당국은 날이 밝는 대로 산불 현장 2곳에 진화 헬기를 투입해 진화작업에 나서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