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종합정보센터,귀성길
국도상황
⊙ 황현정 앵커 :
여기서 전국의 교통상황을 한눈에 입체적으로 전해 드립니다. 건설교통부 종합정보센터를 연결합니다.
김혜송 기자!
⊙ 김혜송 기자 :
네. 김혜송입니다.
⊙ 황현정 앵커 :
그곳에서 보기에도 답답한 흐름이지요?
⊙ 김혜송 기자 :
그렇습니다. 특히 국도의 지체 상황은 점점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서도 경기 지역은 통행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건설교통부 종합정보센터에는 전국의 도로 상황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3차원 입체 전자지도가 설치돼 있습니다. 이 전자지도를 통해서 주요 국도의 소통 상태를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서울 경기지방입니다. 앞서 보다 빨간색과 노란색 표시 구간이 훨씬 많이 늘었습니다. 지도상의 빨간색은 시속 30킬로미터 이하로 지체 되는 곳이고 노란색은 시속 60킬로미터 이하로 떨어진 곳입니다. 현재 3번 국도 경기도 판교 광주에서 장호원 방향 정체 구간이 전보다 더 길어졌습니다. 또 수원과 오산 발안 등의 정체가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대전으로 갑니다. 행정 조치원에서 청주 보은을 잇는 구간이 지체를 뜻하는 노란색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밖의 구간은 비교적 큰 무리없이 소통되고 있습니다. 다음 대구입니다. 의성에서 영천까지의 차량들이 여전히 서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밖의 구간은 녹색으로 표시돼서 원활한 소통 상태임을 알 수 있습니다. 광주로 갑니다. 고창에서 영광구간은 정체가 풀렸으며 인근 다른 도로도 비교적 순조로운 소통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다음 부산 경남입니다. 현재 부분적인 지체를 보이고 있는 창녕에서 마산 구간 외에는 부산 경남 지방은 정상적인 통행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건설교통부 종합정보센터에서 KBS 뉴스, 김혜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