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안위성 2A호와 인공지능 결합해 ‘가뭄 감시’”_브라질 포커 라이브 계정 취소_krvip

“천리안위성 2A호와 인공지능 결합해 ‘가뭄 감시’”_산석 포커 배터리는 어떤가요_krvip

기상청이 천리안위성 2A호와 인공지능 기법을 도입해 ‘가뭄 감시’ 체계를 가동합니다.

기상청은 오늘(22)일 인공지능기법을 적용한 천리안위성 2A호의 ‘토양수분 자료’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토양수분 자료’는 토양에 포함된 수분의 비율을 나타내는 것으로 기상청과 부경대학교가 함께 개발했습니다.

이번에 산출된 자료는 지상관측 자료와 비교하면 절대오차는 약 4.3%, 상관계수는 약 0.72입니다.

이는 기존 천리안위성 1호나 미국항공우주국(NASA), 유럽중기예보센터(ERA) 자료보다 정확도가 높은 것이라고 기상청은 밝혔습니다.

천리안위성 2A호의 토양수분 자료는 기상청 수문 기상 가뭄정보 시스템을 통해 행정구역과 수자원 단위인 대권역, 중권역, 표준유역으로 하루 한 차례씩 제공됩니다.

토양수분 자료는 영농기 대비 가뭄 감시와 전망, 건조에 따른 산불 발생 위험도, 토양수분 과잉에 따른 산사태 발생 조기 감시 등에 활용이 가능합니다.

또, 증발산량 자료도 산출해 여름철 폭염으로 단시간의 강수량 부족과 낮은 습도로 발생하는 “급성 가뭄”의 감시도 지원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수문기상가뭄정보시스템 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