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케이블카 육상·해상 한 곳씩 시범 사업_영화 포커 매버릭_krvip

전국 지자체들이 국립공원 안에 케이블카 설치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육상 1곳, 해상 1곳을 선정해 시범 사업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환경부는 오늘 열린 국립공원위원회에서 지자체의 무분별한 케이블카 신청을 막기 위해 시범사업을 거쳐 단계별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한 공원에 여러 개 지자체가 사업을 신청할 경우 자율적으로 조정하도록 해 한, 두 개 사업만 심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환경성 검토 외에 외부 전문기관에 경제성 검토도 받도록 하고, 수익금 또는 매출액의 최고 10%를 공원환경개선에 사용하도록 제도화할 계획입니다. 현재 케이블카 설치는 전국 8개 국립공원을 대상으로 13개 지자체에서 검토하거나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