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마약 조직, 에이즈 환자 동원 마약 밀매_스포츠 베팅 비행가_krvip

당국의 감시망을 피하기 위해 에이즈 환자들을 마약 밀매에 동원한 중국의 마약 밀매조직원들이 대거 사법처리됐습니다. 허난성 카이펑시 법원은 최근 마약 밀매 혐의로 기소된 두목 류푸청에게 사형을 선고하는 등 마약밀매조직원 16명에 대해 중형을 선고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01년부터 2008년까지 광저우와 윈난 등지에서 3천여ｇ의 헤로인을 밀매해 수백만 위안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특히 당국의 감시망에서 벗어나기 위해 10여 명의 에이즈 환자를 동원해 포장된 마약을 삼키게 하는 방식으로 마약을 운송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