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지진으로 국내기업 9% 피해 발생_아티바이아 포커 클럽_krvip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해 피해를 받은 국내기업은 전체의 9% 정도지만 많은 기업들이 사태의 장기화로 예상되는 피해를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국내기업 50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동일본 대지진에 따른 피해실태' 조사 결과 '현재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응답한 기업은 전체의 9%로 집계됐습니다.
또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피해가 예상된다'고 응답한 기업은 43%로 나타나 일본 내 상황변화에 따라 절반 이상의 기업이 피해를 입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종별로는 항공운송과 관광교류에 직격탄을 맞은 여행업의 피해가 가장 컸으며 금속, 전자·기계, 반도체 등의 업종도 일본지진에 따른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피해가 발생한다고 응답한 기업들은 일본지역 수출과 매출 차질을 가장 문제로 꼽았고 장기화시 피해를 예상한 기업들은 부품소재 조달 차질을 가장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