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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유엔 인권이사회 등에 참석하기 위해 25일(오늘)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외교부에 따르면 강 장관은 25∼28일(이하 현지시간) 제네바에서 잇따라 열리는 제37차 유엔 인권이사회와 제네바 군축회의에 참석한다.

강 장관은 26일(내일) 인권이사회 고위급 회기에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강 장관은 세계인권선언 채택 70주년을 맞는 올해 세계 인권 증진 방안과 우리의 인권 및 민주주의 경험 공유를 통한 국제 인권 증진에의 기여 방안 등과 함께 북한 인권 문제를 거론할 예정이라고 외교부 당국자는 전했다.

강 장관은 또 일본군위안부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가 작년 말 발표한 위안부 합의 검토 태스크포스(TF)의 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정리한 새 입장을 토대로, 문제의 진정한 해결 필요성을 강조할 전망이다.

이어 강 장관은 27일 제네바 군축회의에 참석, 북한 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단합을 강조하는 한편 국제 군축·비확산 체제 강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과 기여 의지를 표명한다.

더불어 강 장관은 제네바 체류 기간 국제적십자위원회(ICRC) 한국사무소 설립 협정 서명식에 참석하고, 인권 최고대표 등 주요 국제기구 대표, 주요 참석국 외교장관들과의 면담도 할 계획이라고 외교부는 밝혔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