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신종 전화 사기 수법 기승_검안사는 얼마를 벌나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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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화번호를 해킹해 거액의 통화료를 발생시키는 신종 전화 사기 수법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리포트>

미주리주의 한 부동산 중개업소.

최근 무려 50만 달러가 넘는 전화비를 청구받았습니다.

우리 돈 6억 원에 달합니다.

<인터뷰> "보통 한 달 전화비는 320달러 정도죠."

가입돼 있지 않은 통신 회사에서도 전화비를 청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사무실로 받으면 바로 끊기는 전화가 쉴새없이 걸려왔는데요.

수사 결과, 신종 전화 사기 수법이었습니다.

해커 일당이 그녀의 전화번호를 해킹한 후, 장거리 통화 계좌를 여러 곳에 만들었습니다.

이후, 소말리아, 기니 등의 국제 번호로 수백여 통의 전화를 걸어 전화비가 발생하게 한 겁니다.

다행히, 통신사는 해킹 피해임을 인정하고 피해자의 전화비를 면제해 줬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런 신종 전화 사기 수법은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는 일이라며 주의를 당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