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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찬 앵커 :

국회 국정감사 소식입니다.

오늘은 모두 14개 상임위원회가 소관 부처를 상대로 감사를 계속했습니다. 특히 경찰청 감사를 벌인 내무위원회에서는 무장공비 침투사건이후 경찰의 대공수사력 강화와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 사태이후 시위진압 방식 변화 등에 대한 질의가 집중됐습니다.


백운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백운기 기자 :

우리 경찰의 대공수사력은 어느정도인가? 무장공비 침투사건을 지켜본 여야 의원들은 한결같이 이 부분에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이규정 (민주당 의원) :

그 잔당을 지금 어떻게 추적합니까? 경찰이 합니까? 군이 합니까?


⊙이재오 (신한국당 의원) :

최근 경찰의 주임무 중의 하나인 대공 부분에 대해서 묻겠습니다.


⊙박구일 (자유민주연합 의원) :

통일을 앞당기기 위해서도 대공체제로 대폭 재정비할 필요가


⊙백운기 기자 :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 사태 진압 당시 경찰의 진압 방법을 둘러싼 논란은 오늘도 계속됐습니다.


⊙추미애 (새정치국민회의 의원) :

사실이라고 하면 경찰관의 위법행위로서 당연히 처벌 받아야 될 것이죠 그렇습니까 어떻습니까?


⊙박일룡 (경찰청장) :

사실인지 아닌지를 먼저 정리가 돼야 그 다음에


⊙김학원 (신한국당 의원) :

이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의 이적성 용공성 그것이 희석되거나 상쇄돼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백운기 기자 :

특히 새정치국민회의의 정규남 의원은 면허시험을 자동차학원에서도 치를 수 있게 한 뒤로 학원 합격율이 74% 국가시험장에서의 합격율은 11%로 현저한 차이를 보였다면서 학원과 경찰의 유착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내무위원들은 오늘 국정감사 도중 경찰 특공대의 대테러훈련 모습을 시찰하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백운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