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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기부의 의미를 높이고 기부를 쉽게 할 수 있도록 돕는 시설이 오고 가는 인구가 많은 남양주시청 로비에 설치돼 있습니다.

운영한지 다섯 달 정도 됐는데 그동안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나눔의 기쁨을 느꼈다고 합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 청사 로비 한쪽에 대형 미디어월이 설치돼 있습니다.

기부자명예의전당이라고 이름이 붙여진 곳입니다.

지난 6월, 건전한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기부 금액에 관계없이 모든 기부자들이 빛나는 곳입니다.

[장근환/남양주시 1호 아너소사이어티 : "사회적 책임의 일부분을 실천하면서 오는 즐거움, 만족감이 있어서 오히려 제가 도움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잠깐 발길을 멈추면 기부할 수 있는 것도 특징입니다.

신용카드를 이용해 키오스크로 쉽게 기부할 수 있습니다.

그 순간의 마음은 사진으로 남아 다른 사람들과 공유됩니다.

[최정선/키오스크 이용 기부자 : "와서 편리하게 하니까 마음이 뿌듯하고…. 이런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부처가 있다는 거 알리고 싶네요."]

어린이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해 기부의 기쁨을 어릴 때부터 배울 수 있도록 했습니다.

[주광덕/남양주시장 : "나의 행복, 내 인생을 최고의 보석처럼 빛나는 인생으로 만들기 위해서 기부를 하는 것이다, 나를 위한 기부 그게 남양주시 기부의 또 다른 콘셉트입니다."]

기부자명예의전당 설치 후 다양한 방법으로 기부에 나선 기부자들이 다섯달 동안 537명, 한 달 평균 107명 정도가 기부한 셈입니다.

이처럼 남양주시에서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면서 다른 기초자치단체들에서도 비슷한 시설을 설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