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케리 미 국무 방중 기간 티베트 작가 가택연금”_카지노에서 플레이 비용을 지불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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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의 방중에 맞춰 저명한 티베트 작가를 가택연금시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티베트의 유명 시인인 체링 외써는 오늘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오후 7시쯤 베이징에 있는 자신의 자택에 국내안전보위국 직원들이 찾아와 자신과 남편을 가택연금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체링은 중국 당국이 가택연금 이유를 밝히지 않았지만, 자신이 중국주재 미국대사관으로부터 케리 미 국무장관이 참석할 것으로 보이는 만찬에 초대를 받은 것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티베트인들의 분신시위 실상을 기록해 온 체링 외써는 지난해 3월 미국 국무부가 수여하는 '용기 있는 여성상' 수상자로 선정됐지만, 중국 당국이 출국을 금지해 시상식에는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체링은 시상식 참석이 불발되고 나서 케리 장관이 자신에게 편지를 보냈다면서, 이번에 그를 만나게 된다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