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가장 많이 받은 사람은? 한달에 240만 원씩 수령_입금하지 않고 이기는 게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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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연금 최고액 수령자…66살 수급자 매월 240만 원씩 노령연금 받아

지난해 국민연금을 가장 많이 받은 사람은 누구일까요? 매월 239만 9,710만 원을 받은 66살의 D 씨입니다.

D 씨는 1988년부터 2016년 11월까지 347개월 동안 8,255만 원을 납부했습니다. 연금 개시 시기를 5년 연기했고, 이후 매월 240만 원의 노령연금을 받고 있습니다.



■ 부부 합산 최고액은 435만 4,000원…부부 모두 5년 연기 후 노령연금 수령

부부 합산 최고 연금을 받고 있는 사례자의 금액은 매월 435만 4,000원이었습니다. 68살의 남편 B 씨. 67살의 아내 C 씨입니다.

남편은 1988년 1월부터 2013년 8월까지 306개월 동안 국민연금에 가입했습니다. 5년 연기 후 2020년 9월부터 월 213만 원의 노령연금을 받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연기 기간 5년 동안의 물가 변동률과 연기 가산율 36% (연 7.2%)가 반영됐습니다.

아내의 경우는 역시 1988년 1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322개월 동안 국민연금에 가입했습니다. 연금 개시 시기를 역시 5년 연기했고 2021년 1월부터 물가 변동률과 연기 가산율이 반영돼 산정된 금액 222만 4,000원의 노령 연금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부부가 모두 노령연금을 받는 수급자는 103만 2,000명으로 전년 대비 20.7% 증가했습니다.

부부 수급자는 2019년 30만 쌍, 2020년 40만 쌍, 2021년 50만 쌍을 돌파해, 해마다 10만 쌍씩 늘고 있습니다.



■ 100살 이상 수령자 117명…최고령은 108살 유족연금 수령자

100살 이상 연금 수급자는 117명입니다. 여성이 91명으로 77.8%를 차지합니다. 최고령 수급자는 108살 할머니로 국민연금 가입자였던 자녀가 사망해 1994년부터 유족연금을 받고 있습니다.

노령연금 최고령 수급자는 93살, 장애연금 최고령 수급자는 91살입니다.



■ 국민연금 지난해 모두 607만 명에게 29조 1,400억 원 지급

지난해 말 기준으로 한달에 100만 원 이상 국민연금을 수급하는 사람은 43만 531명입니다. 국민연금을 월 100만 원 이상 받는 사람이 처음 등장한 건 2007년이었습니다. 이후 2016년 10만 명, 2018년 20만 명, 2020년에는 30만 명을 넘었습니다. 지난해는 한달에 100만 원 이상을 받는 수급자가 4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국민연금공단은 지난해 총 607만 명의 수급자에게 29조 1,400억 원의 국민연금을 지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