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당 공약 경쟁도 치열 _영 데드 카지노_krvip

⊙앵커: 이런 가운데 각 당의 공약 경쟁도 치열합니다. 이윤희 기자입니다. ⊙기자: 휴일인 어제도 각 당의 공약 발표는 쉬지 않고 이어졌습니다. 먼저 한나라당의 정치개혁 공약 11가지. 비리 혐의가 있는 의원들에 대해 불체포특권을 적용하지 않고 체포동의안은 24시간 내 본회의 표결처리를 의무화하는 등 국회의원 면책특권을 대폭 제한하는 게 골자입니다. 2살 미만 영아와 장애아 보육시설 확대 등 여성 정책 공약도 함께 발표했습니다. 민주당은 총선 이후 정국 구상을 담은 결의문을 발표했습니다. 추미애 선대위원장 중심으로 당 개혁에 앞장서고 뉴민주당 재건을 계기로 원칙없는 한민공조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열린우리당은 세제 공약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기업투자 활성화를 위해 연구개발 분야 세액 공제를 확대하고 종합부동산세 신설 등 부동산 세제 개편, 공평과세를 위한 탈시 감세 시스템 강화 등입니다. 자민련은 첨단 무기 도입을 통해 기술 집약형 과학군을 육성한다는 공약을, 민노당은 40대를 겨냥한 무상교육과 무상의료, 공공주택 확대 등 3대 복지공약을 제시했습니다. 오늘도 한나라당은 과학기술분야, 열린우리당은 빈곤 대책, 민노당은 환경분야 공약을 잇따라 발표하면서 치열한 공약경쟁을 이어갑니다. KBS뉴스 이윤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