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길 후보, '균형성장-소외세력 배려' _홈 게임 포커 구조_krvip

권영길 후보, '균형성장-소외세력 배려' _없음 카지노_krvip

⊙앵커: 이에 앞서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도 개별 TV토론을 열었습니다. 권 후보는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를 강조했습니다. 이 토론회는 신성범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권영길 후보는 의정부 여중생 참사와 미군 피의자들의 잇단 무죄평결을 비판한 뒤 대통령 후보들의 공동행동을 제안했습니다. ⊙권영길(민주노동당 대통령 후보): 미국 부시 대통령의 공식 사과를 요구하는 그런 요구를 공동으로 제안합시다! ⊙기자: 진보정당을 자처하는 후보의 토론회답게 서민층의 어려운 삶과 직결된 질문이 많았습니다. ⊙인터뷰: 일방적으로 해고가 되어도 비정규직이기 때문에 아무런 법적인 보호조차 받을 수 없는 현실의 쓰라림을 맛보았습니다. ⊙권영길(민주노동당 대통령 후보): 학습지 교사들, 보험설계사들, 특수노동자들 바로 노동법 보호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뷰: WTO 체제 아래서 농민들은 농사를 지어봤자 남는 것이 없습니다. ⊙권영길(민주노동당 대통령 후보): 2004년부터 실시되는 새로운 협상에서 관세, 쌀의 관세 이것 유예시키도록 해야 되는 것입니다. ⊙기자: 권 후보는 또 기존 정당은 모두 보수정당이라는 말로 노무현 후보와의 차별화를 시도했습니다. ⊙권영길(민주노동당 대통령 후보): 노동자들, 농민들, 일하는 사람들을 정치세력으로 바꿔내느냐, 바꿔내지 못하느냐가 결정적으로 중요한 것입니다. ⊙기자: 권 후보는 사회를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일하는 사람들이 정치의 주역이 돼야 한다며 진보정당에 희망을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KBS뉴스 신성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