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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역 네트워크 연결하겠습니다. 충청권 주민들의 식수원인 금강 주변에 폐기물이 불법 매립돼 수질이 오염되고 있다는 청주 소식과 원주 소식을 차례로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청주를 연결합니다. ⊙앵커: 청주입니다. 산업폐기물 수천 톤을 금강주변에 불법으로 매립한 폐기물 처리업자가 적발됐습니다. 이 폐기물에서는 기준치를 초과한 중금속이 다량으로 검출돼 충청권 식수원인 금강 수질을 위협해 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지용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굴삭기가 땅을 파들어가자마자 산업폐기물인 폐주물사가 쏟아져 나옵니다. 좀더 파 들어가자 심한 악취와 함께 침출수가 고이기 시작합니다. 지정 매립장으로 가야 할 산업폐기물을 이곳에 불법 매립한 것은 폐기물 처리업자입니다 ⊙이성희(대구 수성경찰서 반장): 대구 성서공단 등지에서 발생되는 폐주물사를 재생 처리한다는 명목으로 수탁받아 재생처리 하지 아니하고... ⊙폐기물 업자: 시험 학력서를 확인해서 좋다라고 했을 때 그때 반입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차로 들어오기 때문에 거기에 만에 하나 한 톨, 두 톨 들어오는 것은 저로서는 확인이 불가능하죠. ⊙기자: 지난 97년부터 불법매립한 양이 5000톤이 훨씬 넘습니다. 폐주물사는 3m의 높이로 1200평의 면적에 묻혀 있습니다. 침출수를 분석한 결과 인체에 치명적인 납은 25배 이상 검출됐고 생물학적 산소요구량도 48배를 초과했습니다. 이곳에서 나온 침출수는 곧바로 금강을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근절되지 않는 폐기물 불법매립으로 충청권 300만 식수원인 금강수질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지용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