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납 비리 의혹 특전사로 수사 확대 _부드러운 플라스틱 포커 칩_krvip

⊙앵커: 국방부 검찰단과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 특전사령부의 장비구매를 담당하는 위관급 장교들이 특전사 부대원들이 사용하는 낙하산과 스킨스쿠버 장비를 납품받는 과정에서 업체로부터 금품을 건네받았다는 단서를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한 낙하산 부속품 제조업체가 군납비리와 관련돼 있다는 첩보를 넘겨받아 이 회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검찰은 관련 업체 관계자를 차례로 소환해서 납품 과정에서 납품가 과다청구나 불량품 납품, 금품로비 등이 있었는지를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