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수성·창의력 기르는 ‘생태 교육’ 확산 _재활용해서 돈 버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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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린이들의 감수성과 창의력을 기르기 위한 자연 생태 학습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그 현장을 나신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꿀벌들이 먹이를 찾는 원리를 응용한 놀이에 어린이들이 즐거워 합니다. 박쥐와 나방의 천적 관계도 즐거운 놀이를 통해 이해합니다. 자연 현장 학습엔 어머니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습니다. <인터뷰> 박계순(경기도 고양시 일산4동) : "경제 관념을 가르칠 수 있는 물물교환게임이 도움이 됐던 것 같아요." 현장 생태 교육은 특히 도시 어린이들의 감수성 길러주기에 효과적인 것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고금수(일산 문화유치원장) : "하루종일 숲에서 보내며 사고 넓히는 것을 보면서 이런 교육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 생태학습의 효과를 이용해 어린이에게 경제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병행할 수 있다는 점도 최근 조명을 받고 있습니다. <녹취> 한상춘(한국경제신문 전문위원) : "경제는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내는 곤충의 삶의 방식과 동일합니다." 동식물의 특징과 생활 방식을 그림과 사진을 통해 풀어주는 유아 서적과 동화책들도 잇따라 출간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조재민(에코프로젝트연구소장) : "자연 속에서 배우면 초등학교에서 배울것을 배운다. 숲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줘요. 철학도 주고 문학도 주고 여러가지 수라든가..." 자연 속에서 어린이들의 감수성과 창의력을 길러주는 현장 학습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나신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