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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정선의 가리왕산 알파인스키경기장 복원 여부와 관련해 원주지방환경청이 강원도에 과태료 천만 원을 부과합니다. 평창동계올림픽이 막을 내린 지 넉달이 지났지만 약속했던 생태계 복원 사업이 전혀 진행되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원주지방환경청이 지난달 두 차례 현장점검을 한 결과, 강원도는 지난해 가리왕산 생태 복원을 약속했지만 이식한 수목들이 말라죽고 종자 채취도 제대로 안하는 등 약속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희귀 식물을 옮겨 심을 이식지는 관리를 하지 않아 훼손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가리왕산의 복원이 기약없이 미뤄지면서, 흙이 드러난 산비탈에서 장마와 태풍을 맞아 대규모 산사태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환경청은 강원도가 '이행조치 명령'을 받고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원주지청은 이달 31일까지 이의신청을 받아 처분을 확정합니다. 환경영향평가법을 위반하면 과태료를 최대 2천만 원이 부과됩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