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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 소통원활; 시장 입구에서 주차료 받는 관리인및 주차장 에 주차한 차량 들



박태남 앵커 :

수도권 뉴스입니다.

만성적인 교통 혼잡을 빚었던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이 일반 승용차도 주차료를 받기 시작한 뒤부터 시장 안팎의 교통소통이 크게 원활해졌다고 합니다.

박찬욱 기자가 전합니다.


박찬욱 기자 :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측은 지난 8일부터 이곳 주차장을 이용하는 차량들에 대해 주차료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시장 상인들에 대해서는 한 달에 3만원씩을, 일반 승용차등에는 30분에 1천 원씩의 주차료를 내도록 한 것입니다.

시장측은 시장을 이용하는 일반 소비자들의 승용차들로 이곳의 도매 기능까지 지장을 받을 정도가 돼 주차료 징수가 불가피 했다고 말합니다.

실제로 주차료를 받기 시작한 뒤 일반 승용차들의 이용률은 크게 줄어든 대신 이곳을 이용하는 화물차들의 소통은 매우 원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승권 (서울 화양동) :

안 받다가 받으니까 좀 그렇더라고요. 그래서 인제 시간에 아무래도 제한을 받게 되죠.


이계춘 (가락동 도매시장 이사) :

시행하기 전에는 그 승용차들이 하루에 1만3천여 대 들어오던 것이 요즘은 한 9천여 대 들어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약 한31%장도 그 감소효과를 가져왔다고 이렇게 봅니다.


박찬욱 기자 :

또 주변도로에서 시장에 들어가려고 기다리는 차량도 줄어 부근 간선도로의 교통 혼잡도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가락동시장측은 이에 따라 단기적으로 시장의 본래목적인 도매 기능이 크게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가락동 도매시장은 앞으로 주차시설과 인원을 늘려 이용객들의 주차편의를 돕는 한편 입주상인들의 차량에 대해서는 10부제 운행 등을 권장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