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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강원도 남부지역도 계속해서 비가 내렸습니다. 이번엔 원주로 갑니다. 엄진아 기자? (네, 원주입니다.) 현재 빗줄기가 조금 가늘어 졌습니까? <리포트> 네, 오늘 오전에도 꾸준히 내리던 빗줄기는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약해지고는 있지만 아직 안심하긴 이릅니다. 비는 그치다 내리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횡성 242밀리미터를 비롯해 원주 163, 영월 129, 평창 116밀리미터 등입니다. 현재 장마전선은 남동쪽으로 이동하고는 있지만 앞으로도 강원 영서지역에는 50에서 백 50밀리미터 내외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현재 횡성과 원주, 영월 평창 지역에는 모두 호우 경보가 발효된 상태입니다. 영월에서는 어제 낙석이 발생해 10시간 가량 차량이 통제됐다 재개됐지만 별다른 피해는 접수되지 않고 있습니다. 새벽이 지나도록 큰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지만 계속된 비로 지반이 약해져 있는데다 응급 복구만 겨우 이뤄진 도로 구간이 많아 피해가 우려가 되고 있습니다. 하천제방에 모래자루를 쌓는 등 현장마다 응급 시설물 보강이 이뤄졌지만 그야말로 응급 복구여서 비가 계속 내릴 경우 쉽게 무너질 수 있습니다. 지난번 물난리를 겪은 수해지역 주민들은 잇따르는 비 소식에 추가 피해가 있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원주에서 KBS 뉴스 엄진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