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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밤 서울 금천구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서울 청담대교를 달리던 승용차에선 불이나 차량이 전소했고, 전남 강진군에선 SUV 차량과 화물차가 충돌하는 사고로 7명이 다쳤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배지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창문으로 보이는 새빨간 불길과 함께 회색 연기 기둥이 솟구칩니다.

건물 내부 집기들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새까맣게 탔습니다.

어젯밤 9시 20분쯤 서울 금천구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은 건물 4층에서 시작됐는데, 위층에 살던 20대 주민 1명이 대피 중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 불로 2천4백여 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거주자가 삼겹살 조리 중 잠시 잠이 든 사이 불이 난 거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청담대교를 달리던 승용차 1대에 불이 나 3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서울 광진소방서는 어제 오후 5시 10분쯤부터 "청담대교 중간에서 차량에 불이났다"는 신고를 잇따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승용차 1대가 모두 불에 탔고, 차에 타고 있던 여성 운전자 1명은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전소된 차량에 대한 정밀 검사를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할 예정입니다.

어제 오후 5시 10분쯤 전남 강진군 칠량면의 한 도로에서 SUV 차량과 1톤 화물차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에 타고 있던 60대와 70대의 여성 5명과 SUV 탑승자 2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SUV 차량이 차선을 변경하려다 화물차 측면과 부딪힌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배지현입니다.

영상편집:한효정/화면제공:금천소방서·강진경찰서·시청자 유제혁·익명 시청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