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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1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어제부터 강원 동해안에는 새해 첫 해돋이를 보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보람 기자! 그곳 분위기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중계차가 나와 있는 이곳 강릉 경포 해변에는 아직 어둠이 가시지 않았습니다.

바닷바람도 매섭게 불고 있어, 새해 첫 해돋이를 보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은 아직 뜸한데요,

2016년 새해가 뜨려면 1시간 더 기다려야 합니다.

새해 첫 해돋이 시간이 다가올수록 한산한 이 백사장도 해맞이객들로 붐빌 것으로 보입니다.

강원 동해안에는 어제 오후부터 해넘이와 해맞이를 하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시작됐습니다.

특히, 강릉 정동진에서는 오늘 새벽 0시를 기해, 1년에 단 한 번 회전하는 대형 모래시계가 돌면서 새해의 시작을 알렸는데요,

해맞이객들은 다사다난했던 지난해를 뒤로하고, 희망찬 새해를 기원했습니다.

새해를 맞아 문화 공연도 마련됐는데요.

저물어가는 2015년을 아쉬워하면서도 흥겨운 노래자랑과 축하공연에 새해에 대한 기대감도 부풀어 올랐습니다.

예정 일출 시각은 독도가 7시 26분으로 가장 빠르고, 울산 간절곶과 부산 해운대 7시 31분, 포항 호미곶 7시 32분, 강릉 경포대 7시 39분 등입니다.

동해안을 비롯한 전국에서는 잠시 뒤면, 구름 사이로 새해 첫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강릉 경포 해변에서 KBS 뉴스 김보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