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디지털 방송기술 국산화 가속 _의견을 주고 돈 버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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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디지털방송기술이 빠른 속도로 국산화되고 있습니다. 세계 최초의 신기술까지 개발하며 차세대 수출산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백진원 기자입니다. ⊙기자: 세계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개발한 DMB 즉 디지털멀티미디어 이동 TV 방송 기술입니다. 지금까지는 방송화면을 이동하는 차에서 보면 찌그러졌지만 영상을 디지털로 압축 송신했기 때문에 화면이 훨씬 안정됐습니다. 이르면 내년 후반에 이동전화나 PDA에 연결해 방송과 통신이 결합된 새로운 형식의 매체가 선보입니다. ⊙이수인(한국전자통신연구원 부장): 이 지상파 DMB 시스템은 이동 중에서도 항상 TV를 수신할 있다는 그런 장점이 있기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도 많은 수요가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기자: 수입에만 의존해 오던 TV 문자발생기의 국산화에 이어 방송용 디지털 액정모니터도 국산화됐습니다. ⊙이경국(방송장비 생산업체 사장): 대부분의 장비가 수입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 저희는 문자발생기와 디지털 모니터를 개발하여 대략 300억 정도의 수입 대체효과가 있으리라고 기대합니다. ⊙기자: 세계 27개국에서 600여 개 업체가 참여한 이번 국제방송영상기기전을 통해 국내 디지털방송기술은 차세대 주력 수출산업으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백진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