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SLBM 시험 발사 과정서 北 신포급 잠수함 손상”_브라질에서 돈을 가장 많이 버는 직업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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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해 10월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시험 발사하는 과정에 미사일을 쏘아 올린 신포급(고래급) 잠수함이 손상을 입었다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빅터 차 한국 석좌 등 3명의 전문가는 이 연구소의 북한 전문 사이트 ‘분단을 넘어’에 게재한 보고서에서, 위성 사진과 첩보 등을 분석한 결과 북한의 신포급 잠수함이 신형 미사일 시험 발사 과정에 기능이상을 겪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해 10월부터 12월 사이 해당 잠수함의 돛 부분에 명백한 수리 작업이 진행됐고, 돛 부분에는 미사일 발사관이 장착돼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해당 잠수함은 잠수함이나 배를 수를 수리할 때 사용하는 장소인 ‘건식독’으로 옮겨진 모습도 포착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잠수함탄도미사일을 탑재한 북한의 신포급 잠수함은 전장 67m, 전폭 7m 정도 크기로, 한국과 미군 당국에서는 고래급 잠수함으로 분류하지만 제일 처음 발견된 곳이 북한 함경남도 신포여서 ‘신포급’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조선중앙TV 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