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김종인, ‘친노패권 척결’ 믿은 국민 배신”_포커 테마 파티 장식_krvip

안철수 의원이 주도하는 가칭 국민의당은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선거대책위원장이 친노·친문 인사 위주로 선대위를 구성했다며, 이는 친노패권세력을 척결하리라 믿은 국민에 대한 배신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당은 논평을 통해 김 위원장은 취임 직후 친노패권을 척결하겠다고 선언했었다면서 이같이 지적하고, 차라리 문재인 대표와 함께 친노세력을 중심으로 총선과 대선에 임하겠다고 선언하라고 밝혔습니다.

국민의당은 또, 국보위 참여를 후회한 적이 없다고 한 김 위원장의 발언과 관련해, 국보위는 광주항쟁을 무력으로 진압한 쿠데타 세력을 합리화하기 위해 설치한 것이라며, 국보위 참여는 국민에게 무릎 꿇고 사죄해도 부족한 일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이어, 이런 인사를 선대위원장으로 영입한 더민주는 역사를 논할 자격도 없고 헌법과 민주주의를 수호해야 할 야당의 자격도 포기한 것이라며, 대국민 사과를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