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朴·李 ‘7% 성장’ 공약은 무책임” _오리지널 인빅타 시계 슬롯 박스_krvip

청와대는 오늘 한나라당 예비 대선 주자들의 '집권시 경제성장률 7% 달성'공약과 관련해 "만일 7% 공약이 실제로 이뤄진다면 더 큰 부작용을 후세에 남길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청와대는 오늘 청와대브리핑에 게재한 '참여정부 4년 평가와 선진한국 전략'연재글에서 "발전 단계에 따라 가능한 성장률을 크게 벗어나면 경기 과열이나 침체를 겪게 된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청와대는 "잠재수준을 크게 넘는 성장률을 이루겠다고 하는 것은 무리한 경기부양으로 연결되고 그로 인한 폐해를 다시 반복하겠다는 뜻이므로 경계해야 할 주장"이라면서 그 사례로 지난 2002년 카드채 사태를 거론했습니다. 지난 대선에서 노무현 후보가 7% 성장을 공약한 것과 관련해서는 "기적을 만들어 보자며 고집을 부린 것은 현실적이지 못했지만, 그럼에도 경기부양을 위해 무리수를 두지 않은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하는 상황"이라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