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서해 공무원 사건’은 ‘종북공정’”_베타 과정 사진_krvip

권성동 “‘서해 공무원 사건’은 ‘종북공정’”_돈세탁의 예_krvip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서해 공무원 사건’을 두고 “문재인 정부가 굴종적 태도로 사실까지 조작하는 ‘종북공정(從北工程)’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오늘(7일) SNS에 “해수부 공무원에 대한 월북 몰이의 본질은 권력에 의한 진실 은폐”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는 해수부 공무원의 생존 사실을 알고도 유족에게 알리지 않았고, 사망 확인 후에는 35시간 동안 실종이라고 발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최초 보고에서 ‘추락’이라는 표현은 ‘월북’으로 바뀌어 갔다”며 “군과 해경은 월북이라는 왜곡된 결론을 향해 내달렸고, 민주당 의원들은 유가족을 만나 월북을 인정하면 보상해주겠다고 회유했다”고 적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 같은 진실을 은폐한 권력의 속내는 무엇인가? 바로 북한에 대한 굴종”이라고 표현하며 “북한 심기를 살피면서 국가의 존엄과 책무마저 갖다 바친 조공 외교”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철저한 진상 규명과 그에 따른 책임자 처벌이 필요하다며, 국민의힘이 진실 규명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국회사진기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