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 폭발사고 총체적 안전 부실”_포커가 멘탈게임으로 여겨지던 해_krvip

한화케미칼 울산공장 폭발사고를 조사중인 경찰은 한화케미칼이 폐수처리시설 확충 공사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 관리.감독을 하도급업체 관계자들에게 맡긴 정황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한화케미칼 안전관리 담당자가 폐수 저장조의 배관 증설작업에 대한 안전허가서를 발급했지만, 실제적인 안전 관리.감독은 사고로 숨진 28살 천 모 씨 등 안전관찰자로 지정된 하도급업체 관계자들이 맡아 안전 관리가 형식적으로 이루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경찰은 이번 사고가 총체적인 안전 부실이 빚어낸 참사로 보고, 사고 책임자 10명가량을 이르면 오늘 저녁부터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