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전력수급 안정…강제 절전 안한다”_확률 스타 베팅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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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겨울, 예비 전력이 5백만 킬로와트 이상 유지될 것으로 보여 전력 수급에 문제가 없을 거라고 정부가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기업과 상가 등에 대한 강제절전이나 난방온도 제한 규제를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김영인 기자입니다.

<리포트>

산업통상자원부는 겨울철 전력수급 전망 발표를 통해, 이번 겨울 전력 공급 능력이 8천595만 킬로와트까지 늘어 예비 전력이 5백만 킬로와트를 웃돌겠다고 내다봤습니다.

이는 부품 시험성적서 위조로 가동이 중단된 원전 3기의 재가동을 전제로 한 것입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기업체와 상가에 대한 난방 온도 20도 제한 등의 강제적인 에너지 사용 제한 규제는 시행하지 않고 자율 준수에 맡기기로 했습니다.

산업부는 다만, 이상 한파와 발전기 가동 차질 등으로 수급 불안이 있을 수 있는 만큼,

내년 상반기 준공 예정인 화력발전기와 민간 상용 발전기를 최대한 활용해 전기 공급 능력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또,공공부문은 난방 온도를 18도로 제한하고, 상가 개문 난방에 대한 단속은 지속적으로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여신금융협회는 지난달 체크카드 사용액이 8조 4천9백억 원으로 10월보다 1.3%,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5%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체크카드 한 장당 분기 사용금액도 지난 2분기 22만 천 원에서 지난 3분기 24만 5천 원으로 늘었습니다.

한편,지난달 전체 카드사용금액은 46조 8천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조 8천8백만 원, 4.2% 증가했습니다.

KBS 뉴스 김영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