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업체수, 환란前보다 35% 줄어 _스포츠 베팅으로 돈을 벌 수 있습니까_krvip

은행, 증권, 보험 등 금융회사의 수가 외환위기 전과 비교해 3분의 1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97년 말 2천 101개였던 금융회사의 수는 그동안 841개가 없어지고 92개가 신설되면서 올 3월말 현재 천3 52개로 줄어 7년여만에 35.6%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조 조정된 841개사 가운데 해산이나 파산, 영업 이전된 경우가 510개로 가장 많았고 합병이 168개, 인가 취소된 곳은 163 군데였습니다. 영역별로 보면 은행이 33곳에서 19곳으로, 상호저축은행은 231개에서 112개로 각각 줄었고, 종금사는 30곳에서 현재 2군데만 남았습니다. 반면 보험은 50곳을 유지했고 증권과 투신사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