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유람선 멕시코만서 닷새 표류…4천여 명 ‘악몽’_보컬로이드 카지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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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만을 항해하던 미국 유람선이 화재로 기관 고장을 일으켜 4천여 명의 승객과 승무원이 바다 한가운데서 발이 묶였다 닷새 만에 돌아왔습니다. AP통신 등은 유람선 운영업체 카니발 소속의 트라이엄프호가 현지시간 지난 10일, 멕시코의 유카탄 반도로부터 241km 정도 떨어진 해상을 운항하다가 엔진실에 불이 났다고 전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선박 내 전력 공급이 끊기고 하수 시스템이 고장 나면서 기능이 거의 마비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라이엄프호는 표류하다 예인선의 도움으로 14일 오후 출발지인 앨라배마주 모빌 항에 간신히 도착했습니다. 휴가를 즐기려던 승객들은 유람선에 갇혀 식량 부족과 화장실 문제 등으로 고통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