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주차된 25인승 버스서 불…화재 잇따라_돈을 버는 팬더 게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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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 강남구에서 주차된 차량에 불이 나는 등 밤사이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호남고속도로에선 화물차 두 대가 부딪혀 운전자가 다쳤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신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차량 한 대가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어젯밤 7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남부순환로 인근의 공영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25인승 버스에서 불이 나 한 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차량 일부가 불에 타 8백여 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불이 난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오늘 새벽 0시 반쯤엔, 서울 영등포구 사무실 건물에서 불이 나 집기류 등을 태우고 한 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사무실 공기 청정기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이에 앞서 어젯밤 11시 반쯤엔, 전북 정읍의 돼지 농장 사무실에 불이 나 56살 김 모 씨가 숨졌고, 오늘 새벽 2시에는 전북 익산의 원룸에서 불이나 주민 4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1시 50분쯤엔 호남고속도로 지선 회덕방향 북대전나들목 부근에서 5톤 화물차 두 대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앞서 달리던 화물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운전자가 다쳤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들을 상대로 졸음운전과 음주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신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