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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슈키워드, 시간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수상한 문자'입니다.

최근 자영업자들 사이에서 '수상한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는 경험담이 공유되고 있습니다.

하나같이 같은 사람이 보낸 것 아니냐는 의심을 하고 있다는데, 화면으로 보시죠.

경북 포항에서 분식점을 한다는 업주가 손님으로부터 받은 문자 메시집니다.

임신한 아내가 김밥을 먹고 탈이 났다는 내용인데요.

"첫 시험관 아기인데 괜찮냐는 말 한마디 없냐"며 타박을 줍니다.

그러면서 음식값은 됐으니 '약국에서 산 영양제값 3만 7천5백 원'을 부담하라고 요구하는데요.

업주가 보험 처리를 해주겠다며 관련 서류를 요구하자 더는 답이 없었다고 합니다.

업주는 이 일을 인터넷에 올렸는데, 놀랍게도 비슷한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는 자영업자가 한둘이 아니었습니다.

첫 시험관 아기인 점, 초음파를 '초음바'로 잘못 적은 점 등 상당 부분이 비슷했는데요.

특히 '음식값은 당연히 지불하겠다'는 문구는 토씨 하나 다르지 않았습니다.

댓글을 보면 비슷한 요구에 속아 이미 돈을 보낸 자영업자들도 있었는데요.

상습범이 아닌지 다들 의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