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기동대, 수능 수험생 수송 책임진다_메이플 슬롯 수_krvip

<앵커 멘트> 긴급 상황 시에 테러분자들을 완벽하게 진압하는 게 군 기동댑니다. 이런 군 기동대가 오는 10일 수능 시험날에는 수험생들을 위해 군 기동대 오토바이를 총출동시킬 예정입니다. 홍성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도심에 테러분자들이 침투하자 기동대원들이 긴급 출동합니다. 1700CC 급 오토바이로 구성된 기동대가 테러분자들의 차량을 바짝 따라붙습니다. 차량을 가로막고 K-1 소총으로 무장한 특수부대원들이 주위를 순식간에 에워쌉니다. 무장 테러분자들을 제압하며 작전은 출동 5분만에 마무리됩니다. 기동대는 오는 10일, 수학능력시험 당일엔 전국에서 30여 대의 오토바이를 동원해 수험생 수송작전에 나섭니다. 헌병단 기동대 오토바이는 특수임무를 위해 2인승으로 제작돼 있어 수험생들을 안전하게 이송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송희원 (중위/수방사 헌병단 기동대) : "지각한 수험생들을 위해 버스 정류장이나 전철역 등에서 대기하다 고사장으로 직접 태워주고 있습니다." 각종 국가 행사 때 주요 인사들의 신변보호와 기동경호도 기동대의 몫입니다. <인터뷰>김대진 (대위/수방사 헌병단 기동대) : "작전부대의 신속한 출동지원과 군 주요인사 기동경호 등을 실시하는 전 군 유일의 최정예 모터사이클 부대입니다." 뛰어난 기동성을 자랑하는 기동대의 오토바이는 전 군에서 100여 대가 운용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성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