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쳐간 남편 유골만 돌려줘”…미 60대, 도둑에 호소_파롤리 배팅_krvip

미국의 한 60대 여성이 자신의 집에서 금품을 훔쳐간 도둑에게 남편의 유골함만은 돌려달라고 공개 요청했습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사는 60대 여성 베티 스넬링 씨는 현지시간으로 9일, TV방송에 나와 자신의 집에 들어와 금품을 훔쳐간 도둑 2명에게 훔친 물건 가운데 남편의 유골함이 있다며 꼭 돌려달라고 말했습니다. 이 여성은 5년 전 남편이 숨진 뒤 유골을 유골함에 넣어 보관해 왔으며, 자신이 죽으면 합장하기로 죽은 남편과 약속했다며 반환을 호소했습니다. 경찰은 피해자의 기억을 근거로 용의자 몽타주를 만들어 배포하고 행방을 쫒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