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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국정운영 지지율이 32.6%로 나타났습니다. KBS가 2009년 새해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32.6%,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59.3%, 무응답이 8.1%로 조사됐습니다. 국회 파행에 대해선 '여당인 한나라당 책임이 더 크다'는 답변이 40.1%로 '민주당 등 야당 책임이 더 크다' 26.8%, '여야 모두 책임이다' 26.7%에 비해 더 많았습니다. 어려운 경제상황 극복을 위한 정부의 최우선 과제로 응답자의 35.4%가 일자리 창출을 꼽았고, 서민과 중산층 지원과 중소기업 지원, 정부 경제팀 교체가 뒤를 이었습니다. 한미 FTA 비준 동의안은 미국 비준 과정을 지켜보며 신중히 처리해야 한다는 응답이 67.8%로 조속히 비준해야 한다 보다 두 배 이상 많았습니다. 4대강 유역 정비 사업은 이름만 바꾼 사실상 대운하 사업이란 의견이 61.3%였고, 정부의 경제위기 대처에 대해선 잘못한다가 68%에 달했습니다. 올해 초 정부 개각 필요성은 총리를 포함한 전면 개각 32.4%, 경제팀만 교체 23%, 총리를 제외한 대폭 개각 16.2%, 개각이 필요 없다는 14.2%였습니다. 정당지지도는 한나라당 34.5, 민주당 18.8, 민주노동당 7.1, 자유선진당 4.2, 친박연대 2.8, 창조한국당 1.2, 진보신당 1.2% 순입니다. 무응답도 30.3%에 달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KBS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30일 전화로 실시했으며, 전국의 19세 이상 성인남녀 5천3백48명 중 천 명이 응답해 응답률은 18.7%,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 포인트입니다.